지난 4월21일 본지에 보도된 바 있는 합덕일대 투자사기와 관련, 경찰은 고소인 유모씨를 비롯한 6명과 당초 일본으로 도피했던 것으로 알려진 피의자 신모씨가 지난 4월14일 입국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당진경찰서 관계자는 “신모씨 동생의 사업지인 인천에서도 여러 건의 소송이 제기된 상태”며 “신모씨도 동생을 상대로 고소장을 접수해 사건이 인천경찰서로 통합돼 수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신모씨는 고소인들이 제시한 피해액 80억은 실제 피해금액과 다르며 고소인의 피해금액 약 7억원과 지인 5명에게서 받은 1억여원, 친인척들에게 빌린 10억여원이 피해액의 전부라고 주장했다. 또한 3월18일 당시 동생의 이혼한 부인으로부터 부도 사실을 처음 전해 들었으며 자신도 30억원을 투자한 피해자라고 주장했다.
[신모씨와의 일문일답]
고소인들로부터 80억 사기 고소를 당했는데...
고소인들이 제시한 피해금액은 과장된 것이다. 실제 피해액은 고소장을 접수한 유모씨 외 6명에게 6억5000만원, 지인 5명에게 1억2500만원, 친인척에게 10억여원의 어음을 주고 빌린 것이 전부다.
지금 심정은?
사실과 다르게 확대해 알려져 매우 속상하다.
돈을 빌려준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이고 민심을 소란하게 해 송구하다.
더 할 말은?
나도 30억원을 투자한 피해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