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행성 오락기 170대 운영 적발
비어있는 가정집서 몰래 운영
송악면 본당리 오봉저수지 근처 빈 가정집에서 사행성 오락기 170대가 적발됐다.
당진경찰서(서장 김석돈) 생활질서계 관계자는 지난 11일 사행성 오락기가 운영되고 있다는 첩보를 받아 중흥지구대와 출동해 현장을 적발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불법 영업지로 이용된 가정집의 방 3칸과 거실이 모두 오락기로 빼곡하게 채워져 있었고 못 쓰는 기계는 창고에 보관되어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출동 당시 현장에서는 합덕읍과 예산 등지에서 온 5명이 불법 게임을 하고 있었으며 전과여부를 파악해 형사 입건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적발된 사행성 오락기는 한 달 가량 운영된 것으로 보이며 업주 용의자는 현재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체포 영장을 발부해 검거할 예정이라고 경찰은 밝혔다.
석문면 삼화리 철강 공장 화재
지난 5일 새벽 1시 8분경 석문면 삼화리에 위치한 환영철강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목격자 김모(남·33세)씨는 연주냉각 라인의 유압 실린더 호스가 파열되면서 유출된 유압작동유가 용광로에서 나온 철에 닿으며 화재를 일으킨 것 같다고 소방서에 진술했다.
소방서가 화재원인을 조사한 결과 목격자의 진술대로 오일 연료 누설 때문에 일어난 것으로 밝혀졌다.
불은 유압실린더의 호스를 타고 상부 천장까지 옮겨 붙어 30여 평을 태우고 한 시간여만에 진화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