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종현 충남도의회 의원
▲ 이종현 충남도의회 의원

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 소속 이종현(당진2, 한나라당) 의원이 지난 3일 도정질문에 나서 충남도에 수확기 벼 수매 및 가격 안정 대책에 대해 질의했다.

이종현 의원은 “지난해 풍년농사로 인한 쌀 공급 증가 및 쌀소비량 감소로 쌀가격이 폭락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도차원의 대책은 무엇이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농·어촌 출산 인프라 확충대책은 무엇인가”라고 질문했다.

이 의원은 “지금 충남 전역 들판에서는 많은 농민들이 가을 결실에 대한 기대와 희망보다는 쌀값 급감과 더욱 어두운 향후 전망에 대한 언론 보도를 접하며 걱정을 하고 있다”며 “이는 지난해 풍년으로 인한 국내 쌀수확량 증가, 외국 수입쌀 증가 등 쌀 공급은 늘었는데 국민들의 쌀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감소를 하여 쌀재고량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이어 “충남도가 대량 소비처 발굴과 판촉 활동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속 타는 농민들의 마음을 감싸주기에는 부족하다”며 “정부는 쌀농가에 대해 쌀소득보전직불제로 소득안정을 지원하고는 있지만 목표가격이 17만83원으로 고정되어 있어 급등하는 생산비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종현 의원은 “쌀 소득보전직불제 목표가격이 생산비를 반영할 수 있도록 중앙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