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 모두 학생으로 집단 생활에서 감염 추측
학교별 소독강화, 개인위생 철저 당부
당진군에서도 지역감염 확진환자 4명이 발생했다.
환자는 모두 군내 초·중·고등·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로 당진군보건소는 집단생활에서 감염됐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에 확진 환자들과 어울렸던 친구들이나 가족들을 대상으로 2차 감염 조사를 실시, 역학 조사에 들어갔다.
기존 해외나 타 지역에서 감염돼 확진 판정을 받았던 환자들과 달리 4명의 학생들은 해외나 타 지역에 나갔던 사례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를 통해 조사 및 분석에 착수한 상태이며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는 상태다. 당진군 보건소에 따르면 실내외에서 많은 학생들이 접촉하고 함께 생활하다보니 지역감염 사례가 생긴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써 당진군은 총 16명이 신종플루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환자 16명 중 12명은 당진군이 주거지가 아니므로 해당 주거지에서 격리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진군 보건소 이순아 예방의약팀장은 “지역감염사례에 대해 정확한 근거는 조사 중에 있으나 당진에서도 지역감염 사례가 발생한 만큼 개인 위생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며 “학교별 소독을 강화하고 학생들 위주로 감염사례가 늘어날 경우 학교측과 협의를 통해 휴교 등의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