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농 회원들이 이회창 의원 사무실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전농 회원들이 이회창 의원 사무실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전농 도연맹(의장 김영호)은 쌀값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자유선진당 이회창 의원 사무실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도내 시·군 농민회 대표들과 시민단체 대표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충남을 기반으로 한 선진당이 대북쌀지원특별법을 반대한다며 울분을 토해냈다.

특히 김영호 전농도연맹의장은 지난 전주집회에서 삭발한 모습으로 결연한 투쟁의지를 밝혔다. 김 의장은 규탄사에서 선진당이 강기갑 의원 등 33명이 발의한 ‘대북쌀지원 특별법’을 끝까지 반대한다면 충남의 모든 농민들이 나서서 자유선진당 의원들의 금배지를 회수하는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경고했다.

당진군농민회에서도 이덕기 회장을 비롯 강사용 도연맹 부의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용 도연맹 부의장은 결의문에서 “무엇보다 쌀생산비가 21만원인데 지금 산지 쌀값은 12만원대로 폭락하고 있다며 자유선진당은 쌀 재고량 감축을 위해 즉각 대북쌀지원 특별법을 법제화 하라”고 요구했다.

당진에서 참석한 대표들은 김낙성 의원에 대해도 이후 김 의원의 입장을 확인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김희봉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