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농 도연맹(의장 김영호)은 쌀값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자유선진당 이회창 의원 사무실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이 있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도내 시·군 농민회 대표들과 시민단체 대표등 50여명이 참석하여 충남을 기반으로 한 선진당이 대북쌀지원특별법을 반대한다며 울분을 토해냈다.
특히 김영호 전농도연맹의장은 지난 전주집회에서 삭발한 모습으로 결연한 투쟁의지를 밝혔다. 김 의장은 규탄사에서 선진당이 강기갑 의원 등 33명이 발의한 ‘대북쌀지원 특별법’을 끝까지 반대한다면 충남의 모든 농민들이 나서서 자유선진당 의원들의 금배지를 회수하는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경고했다.
당진군농민회에서도 이덕기 회장을 비롯 강사용 도연맹 부의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강사용 도연맹 부의장은 결의문에서 “무엇보다 쌀생산비가 21만원인데 지금 산지 쌀값은 12만원대로 폭락하고 있다며 자유선진당은 쌀 재고량 감축을 위해 즉각 대북쌀지원 특별법을 법제화 하라”고 요구했다.
당진에서 참석한 대표들은 김낙성 의원에 대해도 이후 김 의원의 입장을 확인하고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김희봉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