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내 모 중학교가 신종인플루엔자A(N1H1, 이하 신종플루) 확진환자 발생으로 인해 3일간의 휴교령이 내려지고 24일 읍내에 소재한 초등학교에도 확진환자 2명이 동시 발생했다.

현재 당진군의 신종플루 환자는 총 18명으로 일부 환자는 완쾌되거나 격리 치료중에 있다. 가을철을 맞아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감기증세를 호소하며 보건소나 의료기관을 찾는 환자들이 급증하면서 신종플루 확진환자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9월에 접어들면서 학생 환자가 10여명 증가함에 따라 당진군보건소와 교육청은 긴급회의 등을 열고 개인위생과 학교 소독 등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지역사회 내 단체활동으로 인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지역감염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10여명 환자가 발생한 중학교는 3일간의 휴교를 결정했었다.

휴교를 결정했던 모 중학교장은 “1명이 확진판정을 받고 의심환자가 몇 명 더 생겨나면서 확산될 것을 우려해 대책회의를 갖고 월요일인 21일부터 23일까지 휴교를 결정했다”고며 “아이들의 체온을 더 적극적으로 재서 열이 있는 학생들은 꼭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휴교기간 동안 교실 등의 소독 등을 실시하고 학습에 지장이 없도록 개인 과제 등을 홈페이지에 제시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당진군보건소는 교육청과 학교측과의 협의를 통해 의심환자와 확진환자 발생시 대책을 수립하고 소독 등의 방안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