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미산보전당진군대책위원회 준비위 결성
오는 17일, 반대 서명 운동도 함께
순성면 성북리 전원마을 조성에 대해 찬반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민문화단체와 주민이 ‘아미산보전당진군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준비위원장 황성렬)를 결성했다.
준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당진읍 구터미널 주변에서 전원마을 사업 중단을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였다. 이날 주민들과 당진환경운동연합 소속 회원 등은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나눠주며 서명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오는 17일에는 당진문화사랑(위원장 안승환)이 주관, 준비위원회가 주최하는 ‘아미산살리기운동’을 주제로 기획공연을 연다.
아미산 입구인 면천 죽동리 아미원(구 죽동초)에서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이날 공연에는 마당극패 우금치가 초청돼 공연을 펼친다. 이날 공연되는 ‘청아, 청아, 내딸 청아’는 자본과 개발의 논리에 무분별하게 훼손돼가는 자연환경과 사회의 실상을 담고 있다. 이밖에도 대금공연, 가야금 산조 등의 공연도 함께 마련된다.
당진문화사랑 관계자는 “아미산이 개발지상주의에 밀려 훼손될 위기에 처했다”며 “당진의 마지막 보루인 아미산만은 지켜야한다는 주민의지를 모으는 자리를 갖고자 공연을 계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