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읍 읍내리에서 공인중개업을 하고 있는 독자 박인기 씨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당진군지회장을 맡아 개인 사업과 협회 일을 병행하고 있다. 요즘은 불법 중개업으로 인한 지역민 피해를 막기 위해 협회원들에게 근무 시 패용할 수 있는 명찰을 배포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지역개발상 만큼 바쁜 박 회장은 “신문을 읽지 못할 땐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헤드라인만 보기도 한다”고 말했다.
“공인중개업 종사자들은 외부에 당진을 소개하는 홍보자 역할도 하고 있어요. 그래서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당진의 모습을 누구보다 빨리 알아야 합니다. 신문을 통해 제게 필요한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어 편리해요.”
박 회장은 “군의 시 승격을 앞두고 더욱 급격하게 바뀔 지역모습을 신문이 미리 예측해봤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다. “교통, 문화,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될 군의 모습에 대해 궁금해 하는 독자들이 많다”는 것.
“시로 승격 되면 전반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을 겁니다. 독자들에게 변화 이후 결과를 정리해 설명하는 것도 좋지만 미리 예측해 보도하면 어떨까 싶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만나 의견을 취합해 전체적인 군의 미래 모습을 그려보는 겁니다. 신문이 제시한 군의 미래상을 보고 독자들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도 될 것 같아요.”
또한 박 회장은 “신문이 지자체와 함께 군의 발전을 이끌어나가면서 비판과 감시 역할 또한 소홀히 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자체가 군 발전을 위해 하는 일이 정당하다면 지지하고 칭찬해주는 것도 필요하지만 옳지 않은 길을 가려 한다면 당연히 비판을 해야 합니다. 하지만 언론의 역할이 비판에서 그치면 ‘그래서 뭐 어쩌라는 건지’ 독자 입장에서는 답답해요.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독자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방향이라도 제시해 주면 훨씬 좋은 언론으로 거듭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