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축구협회(회장 백종석)가 주관하는 당진사랑축구리그. 주말을 이용해 군내 곳곳에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벌인다. 1부리그와 직장부, 2부 리그가 있는데 내년부터는 1부 리그와 2부 리그를 통합하는 것을 추진중이라고 한다. 1부 리그는 12개팀이 참여하고 있는데 올해 리그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청년부와 장년부 우승을 한 팀이 차지해 화제가 됐다. 청룡축구회, 당우축구회 등 쟁쟁한 팀들을 모두 물리치고 우승한 신평축구회(회장 신현철).

신평축구회 신현철 회장은 “회원들의 실력이 뛰어났고 그 어느 동호회보다 단합이 잘된다고 자부하고 있다”며 “당초 우승을 목표로 열심히 해오긴 했는데 대회를 마치고 보니 어느새 우승트로피를 들고 있었다”고 말했다.

신평축구회는 당진사랑축구리그 뿐만 아니라 여름에 열렸던 육군참모총장기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했다. 당진군 축구의 실력을 널리 알린 것이다.

신평축구회에는 모두 55명의 회원이 등록되어 있다. 장년부 32명, 청년부 23명. 타 지역보다 젊은 인구가 많은 탓에 청년부의 수가 많아 경쟁력에서 뒤지지 않는다. 매주 경기를 벌이는데다 바쁜 와중에도 아침마다 운동을 하는 회원들이 많아 실력은 이번 우승 이전에도 이미 정평이 나있었다.

“내년에도 우승을 목표로 할 겁니다. 우승은 하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더 어렵다고 하지요.”

올해가 지나면 임기를 마치고 후임회장에게 자리를 물려주는 신현철 회장. 신평축구회 차기회장은 이미 지난 26일 총회의 승인을 얻은 한길우 회원이 맡기로 되어 있다. 이임을 앞둔 신현철 회장은 “신평축구회의 이름이 영예로운 이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말로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회원명단 △회장:신현철 △감독:이동만(장년부), 정근량(청년부) △코치:문경수(장년부), 김훈(청년부) △부회장:박성화(장년부), 최기남(청년부) △회원:박종근, 이기성, 최종태, 문치현, 김영갑, 홍성일, 한기태, 김종환, 신화순, 이상부, 최차범, 주경철, 정정기, 최경수, 양춘섭, 이종환, 한길우, 정제인(이상 장년부), 양승범, 김성진, 정다운, 박증의, 김병환, 윤강일, 노기민, 인재상, 이수연, 유근생, 김상호, 최태훈, 신우철, 강윤석, 박상근, 이재복, 이병구, 김병기, 배진철, 이순갑, 최대훈, 정인묵, 김기영, 최창구, 김용복, 이강호, 이병덕, 김기동

■문의:016-402-3191(한길우 차기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