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군자원활동봉사회(회장 이영자)는 지난 1991년 여성자원활동센터로 처음 활동을 시작해 현재 군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밑반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창립 초기 군의 보조금 없이 자체적인 기금으로 활동을 벌이며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점차 보조금이 늘어나고 여러 후원자가 생기며 봉사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당진군여성단체협의회에 가입되어 기존 실시해오던 봉사활동 외에도 군내 여성 활동 신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당진군자원활동봉사회는 군내 12개 읍면의 무의탁 노인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밑반찬을 손수 준비해 전달하고 있다. 매월 둘째 주 화요일마다 꾸준히 군내 어려운 이웃 150여 가정에 밑반찬을 공급해 온 당진군자원활동봉사회는 오전부터 정성 들여 만든 밑반찬을 각 가정별로 분류하고 오후 직접 전달까지 하고 있다.
당진군자원활동봉사회 이영자 회장은 “한 달에 한번이지만 밑반찬 전달 봉사를 실시할 때면 열악한 재정문제로 더 맛있는 음식을 드리지 못해 아쉽다”며 “작은 마음에도 항상 밝게 맞아주시는 어르신들에게 더 크고 따스한 정을 받아오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들 회원들은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살피고 매년 1회씩 잔치를 열고 인근 온천을 찾아 목욕봉사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당진군자원활동봉사회의 숨어 있는 후원자로 당진군자원활동봉사회의 이 같은 밑반찬 봉사에 뚜레쥬르, 던킨도넛츠, 앙베르베이커리, 독일베이커리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빵을 지원하고 있다.
이 회장은 “지역의 노인분들이 목욕봉사를 통해 바람도 쐬고 선물도 받고 목욕도 할 수 있어 기뻐하던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며 “지난해 신종플루로 인해 목욕봉사를 실시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올해에는 목욕봉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일정을 잡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96년부터 도시락 봉사 및 97년부터 밑반찬 봉사와 더불어 목욕·이미용 봉사, 노인위안잔치, 들꽃어린이집 위탁운영, 공동모금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당진군자원활동봉사회는 매월 월례회의를 통해 다음 번 일정 등을 협의하고 활동을 점검, 적극적으로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당진군자원활동봉사회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사골국물 및 설맞이 음식을 마련해 오는 9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임원명단 △회장:이영자 △부회장:마숙희, 조민숙 △총무:김원자 △서기:강사인 △감사:성갑모, 황금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