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은 당진화력, 석문공단, 고대부곡지구, 송산·합덕 일반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등 환경에 피해를 미치는 산업단지들이 해안선과 내륙 곳곳에 구축되어 있죠. 그만큼 당진 개발과 함께 환경문제를 고민하고 정확히 바라봐줄 수 있는 후보자들이 선거에 참여해 주기를 바랍니다.”
당진환경운동연합 황성렬 공동의장은 당진화력 9·10호기에 이어 동부화력까지 당진군 전체적으로 환경 피해가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며 그동안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이런 문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자세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황 공동의장은 “일각에서는 당진 개발이 당진 발전으로 바라보고 삶의 질이 높아 질 것이라고 바라보는 시선들이 있다”며 “개발이라는 미명 아래 환경이 도외시 당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황 의장은 기존 당진군에 입주해 있는 공단 및 기업들이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을 때 당진의 환경이 감당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설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우리의 후손들이 살아가야할 곳임을 출마자들이 인식하고 실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후보자들의 공개토론을 통해 당진군환경에 대한 문제별 방안 등을 토론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그 동안 당진은 수많은 기업들과 산업단지들이 당진군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방면으로 정확히 조사와 감시를 했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당진군이 급속도로 개발과 맞물려 환경피해를 상시적으로 감시할 수 있는 감시 시스템과 환경여건을 실시간으로 검증 할 수 있는 기구의 설치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는 또 개발에 관련된 후보자들의 입장과 이에 따르는 환경 피해를 막기 위해 어떤 입장을 밝혀왔는지 유권자들이 명확히 알 수 있도록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후보자들이 선거에서 당선된 후 그동안 주장해 왔던 선거 공약들이 어떻게 지켜지고 있는지 검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황 공동위원장은 “후보자들은 책임성을 갖고 환경발전을 위한 사업을 진행 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 헛된 공약의 난발이 없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