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내 16곳에서 치러진 시장ㆍ군수 선거에서 자유선진당 7곳, 한나라당 4곳, 민주당 3곳, 국민중심연합 1곳, 무소속 후보 1곳이 각각 승리했다.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는 국민중심당 7곳, 한나라당 6곳, 열린우리당 3곳을 각각 차지했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변화는 충남도의원 구성이다. 충남도의원의 경우 36곳 중 한나라당 6곳, 민주당 10곳, 자유선진당 20곳에서 각각 승리했다. 여기에 도의원 비례대표 당선자인 ▲김정숙(한) ▲김장옥(선) ▲김용필(선) ▲박영송(민) 등을 포함하면 도의회는 한나라 7석, 민주당 11석, 자유선진당 22석이 된다.

이는 지난 2006년 정원 38명중 한나라당 21명, 국민중심당 14명, 당시 열린우리당 3명이었다. 즉 원내 1당과 2당이 뒤바뀐 것.

이에 따라 충남도정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사안별로는 행복도시의 원안추진 목소리에 보다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금강 정비 사업과 관련해서는 4대강 사업에 민주당과 자유선진당이 당론을 통해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어 일대 전환이 예상되고 있다.

충남지역언론연합 심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