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 것이 귀하던 시절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햄·소시지 등의 느끼함을 중화시키기 위해 얼큰한 찌개로 끓여먹던 부대찌개.

국내에서 부대찌개 하면 의정부를 빼놓을 수 없다. 매콤하고 칼칼한 시원한 국물 맛이 특징인 형네부대찌개는 의정부에서 일가친척들과 함께 형네부대찌개를 운영하던 김선이(50) 대표가 운영하는 곳이다.

김 대표는 일가친척들과 함께 서울시 의정부에서 부대찌개 맛을 선보이던 그 맛 그대로 당진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의정부에서는 의정부부대찌개라는 말보다 의정부찌개로 통하고 있죠. 특히 부대찌개에만 그치지 않고 부대볶음을 새롭게 개발해 선보이고 있습니다. 부대찌개 맛 이외에도 새로운 부대볶음의 맛도 함께 느껴보세요.”

의정부에서 거주하던 김 대표는 컨설팅업에 종사 중인 남편 김동훈(58)씨가 2년전 당진에 내려와 청호컨설팅을 운영하면서 이번 기회에 당진에 정착하게 됐다. 특히 형네부대찌개의 건물은 남편 김동훈씨가 직접 지은 것으로 2층 구조의 아담하고 세련된 건물이다. 2층 복층구조로 되어 있는 이곳은 1층은 소단위 손님들을 위한 공간으로 2층은 단체 손님을 위한 좌식구조로 되어 있다.

김 대표의 말에 따르면 형네부대찌개의 맛은 보리고추장을 사용하는데 있다고 한다. 김 대표가 직접 만든 보리고추장은 부대찌개 양념의 맛을 한층 더해준다. 특히 단백하고 구수한 맛을 낼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다 뒷맛이 느끼하지 않도록해 부대찌개 본연의 맛을 잘 살리고 있다고.

“당진에서 정통 의정부부대찌개 본연의 맛 그대로를 선보이고 싶어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부대찌개 맛보러 형네부대찌개를 찾아 주세요.”

가격의정부부대찌개(6천원), 의정부부대볶음(8천원), 모듬베이컨(5천원), 햄 및 소세지 추가(3천원), 라면·당면·떡·치즈(1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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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송악읍 기지시리 대림 e-편한세상 아파트 뒤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