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만에 사은회 가져

석문중 7회 졸업생 20명

1965년도에 석문중학교를 졸업한 이 학교 7회 졸업생들이 지난 8월14일 당진시내에 소재한 초원식당에서 졸업후 35년만에 처음으로 조촐한 사은행사를 가졌다.

현재 석문농협에 근무하는 최대성씨를 비롯, 전국에서 모인 7회 졸업생 20여명은 학생시절 3년간이나 담임하는 등 40여년간 인재양성에 헌신해오다 오는 8월말 정년퇴임을 맞게 되는 이 학교 이병직 교감선생님의 사은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사은회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날 졸업생들은 이미 50줄에 접어든 중년의 제자들이지만 은사님께 큰 절로 예의를 표했으며 정성껏 준비한 꽃다발, 사은패, 행운의 열쇠 등을 증정하고 긴세월 동안 단절되었던 흐뭇한 사제간의 정을 나누면서 남은 여생 동안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한편 이들은 모교 후배들의 장학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 이미 장학기금으로 75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