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지역경제과에 당진재래시장개발TF팀이 신설됐다.

TF(Tasks Force)팀은 특정 임무 달성을 위해 임시로 조직된 팀으로 일종의 프로젝트팀이다. 팀 신설은 이철환 군수가 취임 직후 단행한 것으로 6년간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당진시장개발에 대한 신임 군수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당진재래시장 활성화 사업은 지난 6년간 개발 방식을 둘러싸고 상인들간 의견 충돌 등으로 추진되지 못하고 표류해 오다 지난해 200억 규모의 중소기업청 현대식 공설마트 사업에 선정되면서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사업 추진에 불이 붙는 듯 했다. 허나 일부 상인들이 시장부지 매각을 요구하며 상인 주도의 재개발을 주장하고 있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당진재래시장개발TF팀 이재석 팀장을 만나 앞으로 시장개발에 대한 추진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이재석 팀장은 “6년 이상 지연되고 있는 당진시장 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팀이 신설된 것”이라며 “행정과 시장 상인들의 의견 차이를 해소해 개발의 방향을 잡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고 말했다.

“상인들은 시장 부지를 매각해 재개발하기를 원하고 있고 그동안 군은 재개발을 해서 공설시장으로 운영하는 방안 등을 추진해 왔습니다. 행정과 시장 상인 간의 의견 차이로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모든 것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하고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재석 팀장은 “상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재검토해 당진시장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갈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이재석 팀장을 필두로 김진호, 김범유 담당자가 당진재래시장개발TF팀을 구성하고 있으며 당진시장조합 강윤재 이사가 팀에 파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