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농촌지역에서 상당수 주민들이 지하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간이 상수도와 지하수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지난 14일 진행된 군정질의에서 인효식 의원은 간이상수도 보급과 지하수 관리 실태 및 지하수 오염에 따른 상수도 추진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답변을 맡은 김응용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석문과 난지도에 상수도 급수 공사를 진행중에 있으며 2013년도까지 확대할 계획”이라며 “개인 상수도 설치는 소외계층과 기초생활수급대상자는 공사비가 지원되지만 이외에 주민들은 공사비를 부담해야 하는 부분이 있어 수돗물 공급이 지연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마을 상수도로 사용을 전환할 경우 개인 시설 부담금이 20만원정도 소요되며 아파트는 세대당 100만원 가량을 부담해야 한다. 지하수를 사용하다가 지방 상수도로 전환할 시에는 50만원의 개인 부담금이 추가된다.

한편 당진군은 표본으로 선정된 지역의 지하수 수질검사를 3년마다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009년도에는 233건, 2010년에는 46건의 표본조사가 이뤄진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 결과는 사용적합으로 조사됐다.

이에 인효식 의원은 “군내 낙협과 축협에서 70곳의 간이 상수도를 조사한 결과가 나왔는데 65%이상이 부적합 한 것으로 나왔는데 군청 조사와 왜 다른가”라고 질문했다.

김 소장은 “낙협과 축협의 결과는 파악하지 못했으며 군에서 실시한 조사는 신성대학에 용역을 발주해 조사한 것인데 개인 상수도 시설을 다시 파악해 보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