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날’ 당진지역위 발족
4월22일, 30주년 기념 환경행사 준비
공동위원장에 이해자·김영식·김대희씨
‘지구의 날 2000 당진지역위원회’ 발족식이 지난 22일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지구의 날 30주년을 기념해 국제적인 행사와 더불어 각 지역별 행사를 위해 조직된 ‘지구의 날 2000 당진지역위원회’는 지난 2월10일 처음 제안서 발송을 통해 참가단체를 모집한 이래 두차례의 간담회를 갖고 이날 발족식을 갖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공동위원장으로 이해자 여성단체협의회 회장과 김영식 해병환경봉사단장, 김대희 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을 선출하고 공동 부위원장으로 각 단체 회장단, 사무국으로 당진환경운동연합 사무국을 선출하는 등 임원선출과 함께 사업계획안을 심의했다.
‘지구의 날 2000 당진지역위원회’는 첫번째 사업으로 지난 24일 대덕2교에서 수청빌라에 이르는 당진천 1.6㎞ 하천변에 500주의 왕벚나무를 심었으며, 오는 30일 오후 7시 군민회관에서 가수 권진원씨와 이정열씨가 참여하는 환경콘서트를 개최한다.
주행사가 열리는 4월22일에는 시내 주요거리를 차없는 거리로 지정하는 행사를 갖고 자전거 경주, 시민조형물 만들기, 백창우와 굴렁쇠가 참여하는 기념공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구의 날은 지난 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기름유출사고를 계기로 미국 상원의원 게이로 넬슨과 당시 하버드생이던 데니스 헤이즈 등이 중심이 돼 70년 4월22일 첫행사를 가진 이래 지금까지 시위운동이나 나무심기, 지구박람회, 강 깨끗이 하기 등의 행사를 통해 세계인의 환경마인드를 제고한 국제적인 행사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90년 지구의 날에 ‘이 땅을, 이 하늘을, 우리 모두를 살리기 위해’라는 슬로건 아래 ‘지구의 날 1990’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해까지 각계 시민사회단체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지구의 날 3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대규모 지구축제와 함께 각 나라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참가단체 명단 △굴렁쇠클럽 △당진군보육시설연합회 △당진군여성단체협의회 △당진군장애인협회 △당진군학원연합회 △당진군해병기동환경봉사대 △당진사진클럽 △당진청년회의소 △동화읽는 어른모임 △밝은사회당진클럽 △새마을운동당진군지회 △신성대 총학생회 △좋은 아버지가 되려는 사람들의 모임 △당진읍사무소 △당진환경운동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