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록 판화전

당진출신 화가 이상록(45세)씨의 전시회가 7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좥대림화랑좦에서 열린다.

54년생으로 순성출신인 그는 동국대학교 미술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파리 제8대학 대학원과정을 수료한 후 지금은 동국대 예술대학 등에서 판화를 강의하며 이상록 판화연구실을 가지고 있다.

이상록씨의 근작들은 종래 판화의 경계를 넘어서 입체판화 등 의미있는 시도들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미술평론가 고충환씨는 “이씨의 작품에서 시계는 시간을 상징하고 천체도는 공간을 상징하며 이 중앙에 자의식이 위치함으로써 작가는 시간과 공간으로 구조되어진 삶의 두 축을 다루는 동시에 그 삶의 실체를 인식하는 주체로서의 자기실현을 꾀하고 있다”고 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