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동부제철 열연공장 B동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가 맨홀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진소방서(서장 박승희)에 따르면 인부 편모(46)씨는 공장 내에서 용광로 속에 넣어 쇠를 녹여주는 전극봉을 거치대에 걸터앉아 조립하던 중 전극봉 일부가 빠지면서 편모씨도 함께 거치대와 연결된 맨홀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밝혔다.

편모씨는 군내 인력회사에서 파견된 일용직 근로자로 주소지만 당진군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진경찰서는 사고에 대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