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주민 무료진료활동 ‘호응
밝은사회 당진클럽, 송산 복지회관서
클럽회원인 정연충·한기선·박기정 원장 직접 나서
밝은사회 당진클럽(회장 홍연호)이 농촌주민들을 위한 무료진료봉사에 나서 훈훈한 화제를 모았다. 밝은사회 당진클럽은 일요일인 지난 8월29일 송산면 복지회관에서 송산면 주민 220여명에게 무료진료 혜택을 주었다.
밝은사회 당진클럽이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이날 진료봉사에는 클럽회원인 정연충(하나의원, 내과)·한기선(삼대한의원)·박기정(박기정치과) 회원이 직접 의료기기와 약품을 마련해 갖고 와 환자들을 진료했다.
특히 한기선 원장이 6백여만원어치의 보약을 손수 준비해 온 것을 비롯, 정연충 원장이 4백여만어치의 약품을, 박기정 원장은 치아없는 노인 3분에게 틀이를 맞춰주는 등 내실있는 의료봉사를 위해 정성을 들였다.
또 이날 복지회관을 찾은 환자 중 동곡리 이상동씨가 전신마비증상을 보여 이곳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뒤 클럽과 자매결연 의료기관인 서울 경희의료원에 후송되기도 했다.
지역에서도 당진클럽의 진료봉사 소식을 전해듣고 후원을 아끼지 않았는데 송산면 기동순찰대(대장 김기원) 대원들이 자체차량을 이용, 각 마을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복지회관까지 모시고 오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홍연호 회장은 “회원 중 의사분들이 몇명있어 올해 처음 의료혜택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농촌지역을 찾아가 진료봉사를 벌이게 되었다”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매년 한차례씩 각 읍·면을 돌며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