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실시한 품평회에서 권혁진(송악읍) 쌀전업농가가 생산해 충청남도 대표로 출품한 당진 해나루쌀이 품질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15회 농업인의 날 행사로 (사)한국쌀전업농 중앙연합회가 주최한 고품질 친환경 우리쌀 한마당 행사에서 관능·미질·식감 등 고품질 평가결과 당진 해나루쌀이 금상을 수상했다.

고품질 친환경 우리쌀 한마당 행사는 전국 쌀전업농의 고품질쌀 생산기술의 전국적 교류 및 경쟁의식 고취를 위해 전국 8개도에서 5점씩 총 40점이 출품된 가운데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평가를 거쳐 수상 선정이 진행됐다.

당진군청 농산과 관계자는 “당진 해나루쌀이 전국 고품질쌀 생산의 대표 단체인 (사)한국쌀전업농 중앙연합회의 고품질쌀 품평회에서 당당히 금상을 획득함으로서 신뢰를 바탕으로 소비자의 선택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게 됐다”며 “고품질 대표 당진 해나루쌀은 우수한 1개 품종만 엄선해 재배하고 살아 있는 밥맛을 위해 20일간만 그 이름을 허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진군은 당진군해나루공동상표사용에관한조례로 생산부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에 따라 수분 연중 16% 이하로 저온 보관해 신선한 것이 최대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정혁모 당진쌀전업농 회장은 “전업농 회원들이 해나루쌀 고품질화를 위해 재배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함께 연구,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에 출품해 당당히 금상을 수상한 것이 해나루쌀 홍보효과로 이어져 쌀값하락으로 걱정하는 쌀 농가의 근심을 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터뷰 - 금상 수상한 (사)한국쌀전업농 당진군연합회 권혁진 회원

“볏짚 논에 돌려주고 쌀겨농법 실시”

(사)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실시한 품평회에 당진쌀전업농 대표 농가로 해나루쌀을 출품해 금상을 수상한 권혁진(송악읍) 씨는 “쌀전업농 회원들이 함께 더 좋은 쌀을 생산하기 위해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권 씨는 “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수확을 마친 뒤 볏짚을 썰어 논에 반드시 돌려주고 쌀겨를 거름으로 사용하는 쌀겨농법으로 벼를 생산하고 있다”며 “화학비료 대신 친환경비료를 사용하는 등 좋은 밥맛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혁진 씨는 35년간 벼농사를 짓고 있으며 현재 송악읍 고대리를 비롯해 11만평가량 벼를 재배하는 쌀전업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