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12개 농협과 (사)농가주부모임 당진군연합회(회장 정순민)가 지난 7일 ‘농촌사랑 한마음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농협당진군지부 이맹연 지부장을 비롯한 당진관내 조합장과 농가주부모임 당진군연합회 소속회원 60여명은 김장김치 1800포기를 담아 지역 내 독거노인, 조손가정자녀, 복지시설 등 에 전달했다.

김장 나눔 행사에 필요한 준비재료는 지난 10월 전국쌀사랑 음식축제에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먹거리 장터를 운영한 수익금과 군내 농협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사)농가주부모임은 1993년에 ‘농촌에서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업인들이 서로 협력하여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여성농업인의 지위향상과 권익을 신장하여 농촌의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젊은 부녀회원을 중심 조직됐다. 당진군연합회에는 현재 54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미니인터뷰 - 정순민 회장

“정성담긴 김장 맛있게 드세요”

정순민 회장은 “지난 가을에 인천문학경기에서 열렸던 전국쌀사랑음식축제에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서 얻은 수익금으로 김장 재료를 준비했다”며 “회원들이 애써서 모은 돈으로 다시 좋은 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3일동안 배추를 절이고 속을 만들어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를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는 배추를 비롯해서 김장 재료 값이 많이 비싸네요. 그래서 어려운 분들은 김장 담가먹기도 쉽지 않을 겁니다. 회원들이 힘들여 담은 김장을 맛있게 드셔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