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문예의전당(소장 심영보)이 올해 진행된 공연에 대해 무료관람을 전면 폐지하고 유료관람화했다고 밝혔다.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김명선 의원은 “문예의전당 운영계획은 보면 시설구조에 따른 수익 개선이 시급하다고 판단된다”며 “공연수입실적을 보면 올해 6억2천만원 가량의 수익이 나와 있는데 문예의전당을 운영하려면 22억원 가량이 드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에 심영보 소장은 “작년의 경우에는 무료공연이 많았는데 오히려 관람객이 안와서 좌석이 남게 되다보니 올해는 문예의전당 자체공연에 대한 초대권을 전부 없애고 유료로 진행했다”며 “유료관객이 10월까지 31만4천명으로 금년 300%이상 관람객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당진문예의전당은 목요예술무대를 진행하며 기획공연에 대한 관람료를 단 1천원에 책정하는 등 기존 무료초대권 배포를 전면 금지했다고 밝혔다.

2010년 문예의전당 운영현황 및 프로그램내역을 살펴보면 대관건수 163, 대관료 27,831,40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대관건수가 150여회 이하이다. 11월 17일 기준 2010 문예의전당 운영에 약 22억원의 금액이 소요됐다. 운영에는 인건비를 포함해 행사관련시설비, 부서 운영업무 추진비 등이 포함돼 있다. 반면에 수입실적은 문화예술회관 공연입장료 2487여만원과 대관료, 문화회원가입비 등을 포함해 약 6억2천만원이다.

심 소장은 “공연 내용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지만 아직은 가격을 충분히 올리지 못했다고 보고 있고 하반기에는 관객의 수가 줄었었던 것이 수익 저하 요인이기도 하다”며 “목요 예술무대는 1천원짜리 공연이 테마이다보니 수익에 도움이 되지 않지만 앞으로 관람료를 늘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