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대호환경사업소에 박성구 소장이 새로 취임했다.

박성구 소장은 충남 부여 출생으로 1978 청양 농조에 입사해 2001년부터 2003년까지 당진군 농지은행 업무를 맡은 바 있다.

박 소장은 “수익성을 창출하는 행정기관에 근무하고 있지만 농지개량조합 출신으로서 농민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기존 본사의 직무를 대리하는 소장직이 아니라 지역과 유대하는 대호환경사업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소장은 청소년들의 농촌공부를 위한 공간으로 휴양단지내 숙박시설을 탈바꿈 하기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도시나 인근 지역에서 농촌을 경험해 보지 못하는 청소년들이 농어촌 휴양단지를 찾고 있지만 청소년시설이 아닌 탓에 청소년 고객들의 유치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현재 농어촌 휴양단지 내 시설들이 청소년 교육활동과 맞물려 있어서 오는 4월이면 변환이 가능할 예정이다.

“지난해 태풍피해로 인해 친환경 단지의 벼 수익은 적은 편이었어요. 친환경 쌀 재배 이외에 농어촌 휴양단지가 수익을 높이기 위해서는 학생수련시설로서 학생들의 농촌체험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나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죠. 강의실과 독서실 등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약간만 탈바꿈 한다면 청소년수련시설로서의 새로운 면모를 보일 수 있습니다.”

박 소장은 이외에도 군과 사업소, 사업소 직원들이 농어촌휴양단지 내 해수탕 이용료를 보조해 인근 지역 어르신이나 저소득계층이 저렴하게 운영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 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지역과 함께 해야 한다는 신조와 함께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방안으로 생각했어요. 군과 협조가 이뤄진다면 어르신이나 해당 지역민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에요. 선택과 집중을 통한 개발을 통해 도비도 블루팜리조트가 멋지게 지어지기 전까지 대호환경사업소만의 휴양단지를 만들어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