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중앙신용협동조합(이사장 최정식)이 2월 25일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4명의 후보가 거론돼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사장직을 맡고 있는 최정식 씨는 2006년부터 2011년 2월까지 재임기간 동안 연임을 했기 때문에 이번 이사장 선거에 출마할 수가 없다. 현재 거론되는 신협 회원으로는 박종근 전 문정리 이장과 백 미 감사, 정광영 신협 전 이사, 한기수 전 금천리 이장이다.

12월부로 이장에서 물러난 박종근 전 운정리 이장은 “신협 이사직을 고려 중에 있지만 아직 입후보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의사를 밝히기 어렵다”며 “신협을 오랫동안 이용하면서 건의할 부분 등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신평라이온스클럽 회장직을 맡아온 백미 감사는 “출마 의사는 있지만 입후보 등록이 이루어 지지 않은 시기에 정확한 출마의사를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

정광영씨는 신협에서 이사와 감사직을 맡아온 가운데 “입후보를 생각하고 있다”며 “신협이 처음 설립될 당시부터 농촌경제활동을 벌여왔기 때문에 이번 기회를 통해 새롭게 임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기수 전 금천리 이장은 “신협 조합원들이 힘들어 하는 점 등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출마의 뜻을 가지고 있다”며 “구제역 확산 등으로 선거일정이 어떻게 이뤄질지 몰라 그동안 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구제역 여파로 인해 선거일자가 변경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