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 남녀 노동자간
임금격차 44만4천원
충남지역 남성과 여성 노동자간 임금격차가 96년 60.7%에서 98년 63.2%로 2년 사이 2.5%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98년 통계청이 펴낸 '매월 노동통계 특별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충남의 남성 노동자가 월평균 1백20만9천339원의 임금을 받는 반면 여성 노동자는 76만4천463원의 임금을 받았다.
반면 근로일수는 25.3일로 남녀가 같고, 근로시간만 월평균 4.6시간 정도 여성노동자가 짧다.
업종별로는 광업, 전기, 가스, 수도사업, 건설업 등에서 임금격차가 컸고, 운수, 창고 및 통신업, 금융, 보험, 부동산 관련 업종이 상대적으로 임금격차가 작았다.
또 노동자 규모가 500인 이상 사업장이 500인 이하 사업장보다 남녀 임금격차폭이 다소 낮았다.
이 때문인지 임금액수에 대한 불만이 남성노동자 48.6%에 비해 여성노동자(51.3%)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노동여건에 대해서는 남녀 모두 임금과 안전·위생상태(여자 29.5%, 남자 34.4%), 노동시간(여성 25.8%, 남성 33.0%)에 불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