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당진군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는 2011년 학교급식비 보조금 지원에 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학교급식비 보조금 심의에 앞서 당진군학교급식운동본부 조상연씨와 군의회 이종윤 의원 등을 신임위원으로 위촉했다.

또한 당진참여자치시민연대 김희봉 위원장을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부의안건으로 유치원과 중고등학교 우수농산물 공급 지원금액 6억5천만원과 해나루쌀 공급 차액 지원금 1억원,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21억5373만원에 대해 심의했다.

학교급식지원 심의위원회 장영수 위원장은 “전국에서 처음 시작하는 사업인 만큼 크고 작은 시행착오가 있을 것”이라며 “만반의 준비를 통해 시행착오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심의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말했다.

이날 심의위원들은 “우수농산물 공급과 관련 지원단가가 물가인상분을 반영하지 못한채 지난해와 동일하게 지원되고 있다”며 “추경예산에 물가인상분을 반영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해나루쌀 공급 차액지원이 유치원과 중고등학교에만 해당돼 전면무상급식을 시행하는 초등학생들은 해나루쌀을 먹지 못하게 됐다”며 “학교급식지원센터에서 해나루쌀을 저렴하게 매입해 공급하거나 예산을 추가 확보해 초등학생들도 해나루쌀을 먹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한편 이날 학교급식식자재를 납품해온 상인들이 심의위원회를 참관했다. 특히 이날 당진군 안전한 학교급식 운동본부는 학교급식을 앞두고 학교급식 지원상황보고 및 점검단을 구성할 것과 직영준수, 교육청 수의계약 등 총 9가지에 협의안을 제안했으나 추후에 다시 논의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