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리비아 민주화 요구시위 격화 등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정부가 에너지경보를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격상해 에너지 절약 강화 방침을 발표하자 당진군은 공공부문 뿐만 아니라 민간부문도 함께 참여해달라며 홍보에 나섰다.
우선 공공부문은 지난 2일 0시부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에 한해 자동차 5부제를 시행하고 ‘대중교통 이용의 날’도 운영할 계획이며 공공시설물에 설치된 교량, 기념탑, 분수대 등 경관조명도 소등한다.
민간부문은 오는 8일(화) 0시부터 조명제한을 받아 주유소·LPG 충전소 등은 옥외조명시설을 주간엔 끄고 야간엔 1/2만 사용토록 제한한다. 대형마트, 자동차 판매 업소는 영업시간외에는 바깥 조명뿐만 아니라 실내 상품진열장 불도 소등해야 한다.
단란주점, 유흥업소의 경우 오전 2시 이후 영업은 하더라도 입구간판과 경관조명을, 골프장은 야간 조명을 소등해야 한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은 경관 조명을, 금융 기관, 대기업의 사무용 건물 옥외 조명은 자정 이후 소등해야 한다.
군은 ‘주의’ 발령에 따른 제한 조치에 대한 강제소등 대상 업소가 사전에 인식하지 않아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주유소 101개소, 가스충전소 15개소를 비롯해 금융기관, 자동차판매소, 롯데마트 등 부서별로 관련업소에 대해 공문 발송하는 등 홍보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달 8일부터는 이행상황을 수시 점검할 것이며 위반 시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물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유가 경보체계는 두바이유 가격이 일정기준을 5일 이상 지속할 때 관심 ⇒주의⇒경계⇒심각 순으로 대응단계를 올리게 되며 두바이유가 배럴당 90~100달러면 ‘관심’, 100~130달러면 ‘주의’, 130~150달러면 ‘경계’, 150달러 이상이면 ‘심각’의 단계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