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황금들판 견학 줄이어

전국 각지 농업인, 관계공무원 등 3백여명 찾아

쌀농사 으뜸지역 자리잡아

2년 연속 단보당 생산량 전국 1위를 기록한 당진쌀의 명성을 입증하듯 최근 황금빛으로 변한 당진들판을 견학하는 전국 각지의 농업인, 관계공무원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당진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수확을 앞둔 당진들판에는 최근 주부모임을 비롯, 농업인단체, 관계공무원 등 전국 각지에서 견학을 온 사람들로 붐비고 있는데 지난 13일 안면도 꽃박람회 장소를 견학하러 왔던 인천 연수구 인천복지회관 어머니회원 40명이 우리지역에 들러 우강면 대포리 벼 우량종자 채종포를 둘러보고 간데 이어, 15일에는 경기도 평택시와 전북 군산시 공무원과 농업인 130여명이, 18일에는 충북 괴산군 사리면 지도자와 생활개선회원 40여명이 다녀갔다. 또 오는 28일 수원시 농업인과 관계공무원 50여명이 견학할 예정이다.

이들은 주로 벼 직파단지와 지난해 고도기술 벼농사 전국 1위를 차지한 합덕 김창선 농가, 우강소들평야와 합덕평야, 미곡종합처리장 등을 둘러보며 당진쌀의 명성을 눈으로 확인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3일에는 전국 시·도 산업담당 공무원 연찬회가 당진에서 열려 우강들판에서 벼작황을 살펴보는 한편, 13일에는 최기문 농업과학기술원 생물부장과 허문회 전 서울대 교수 등 2명이 전국 곡창지대의 벼 작황을 순회평가하기 위해 합덕 벼 직파 재배단지를 찾는 등 전문가들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어 당진이 쌀농사의 으뜸지역이자 모델로 자리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