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도시가스(대표 김창식) 전 직원은 한마음봉사단 단원이다. 봉사단원들은 한 달에 한번 서해도시가스 영업지역인 5개 시군에서 각종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해도시가스는 당진을 비롯해 서산, 태안, 홍성, 예산 등 5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독점 공급하고 있다. 업계 독점이다 보니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각종 사업을 고민하던 중 지난 2007년 8월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을 조직했다.

김형태 상무이사는 “지역에서 도시가스를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는 만큼 수익의 일부를 지역에 다시 돌려드리기 위해 봉사단을 조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마음봉사단은 한 달에 한번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요양원이나 노인복지시설에서의 봉사활동은 청소, 보수작업 등 노동봉사가 주를 이룬다. 이 외에도 지역 내 긴급하게 봉사인력이 필요할 때에도 자원봉사에 나선다. 지난해 9월에도 태풍 곤파스로  피해를 입은 과수원을 찾아 낙과 줍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장애인의 날 행사에도 참여해 행사 지원과 식사 도우미 활동을 펼쳤다.

당진군이 주최하는 행복마을프로젝트에도 매번 참여해 보일러와 가스레인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연말에는 보다 뜻 깊은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연탄을 지원하는 것. 또한 연말 회식 비용을 봉사활동과 어려운 이웃 돕기에 사용하고 있다.

서해도시가스 관계자는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술 먹고 회포를 푸는 시간을 갖는 대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 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며 “전 직원이 관할 지역에서 연말 회식 대신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