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대회보다 참가비를 낮추고 보다 많은 분들이 월척의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먼 바다보다 연안에서 낚시를 하도록 했습니다. 참가 호응도 지난해보다 높아 홍보를 적게 했는데도 예년보다 훨씬 빨리 360명 만석이 되더군요.” 당진군바다낚시협회 김장덕 회장은 “당진군수기 바다낚시대회가 어느새 4회를 맞이했다”며 “바다낚시대회는 장고항 주민들이 모두 참여하는 지역형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바다낚시대회는 당진군내 다른 항구에서는 할 수 없을 겁니다. 이만한 규모의 사람들이 모이기도 어렵고 어장도 장고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될만큼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죠. 장고항 어민들 모두 그 사실을 잘 알고 있고 장고항을 알리자는 취지에 모두 동참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날씨가 좋지 않아 애를 먹었던 터라 올해도 날씨에 잔뜩 신경을 곤두세웠으나 다행히 평온한 날씨가 이어져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김장덕 회장은 “낚시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나 장고항을 찾는 사람도 많아 낚싯배를 예약하려면 한달 전에 해야 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바다낚시대회가 장고항 뿐만 아니라 당진군을 알리는 좋은 문화상품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