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단지서 변사자 발견돼

신원미상, 사망한 지 2~3일 경과

지난 23일 송악읍 복운리 소재 한 연립주택 옥상에서 신원미상의 변사체가 별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9시30분경 송악읍 복운리 소재 한 연립주택 옥상에서 신원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현장을 보존하고 수사에 나섰다.

중흥파출소 관계자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확인한 결과 옥상 출입문 비가림막 부분에 화물차량에 쓰이는 끈으로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추정되는 변사자를 발견했다”며 “변사자는 사망한 지 2~3일이 경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경찰은 변사자의 신원파악에 주력하는 한편 보다 정확한 사망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고철과 전선 케이블 훔친 일당 검거

제철소 크레인기사가 고철 등 훔쳐

야적장에 보관된 고철과 전선케이블을 훔친 박모(37세) 씨 등 3명과 장물을 취득한 일당 2명이 검거됐다.

경찰조사 결과 박 씨 등은 당진군 소재 모 제철에서 크레인 기사로 근무하면서 평소 야적장 등에 고철 및 전기 케이블이 있는 것을 알고 5회에 걸쳐 시가 94만원 상당의 길이 50cm 가량의 H빔 940kg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선착장 앞 야적장에서 시가 640만원 상당의 전기케이블을 3회에 걸쳐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또 고철 및 전기케이블이 장물인 것을 알면서도 8회에 걸쳐 매입한 박모 씨와 하모 씨를 장물 취득 혐의로 붙잡았다.

당진화력서 크레인 넘어져

지난 17일 오후 3시30분경 당진화력 폐기물 매립장에서 테트라포드 이적 작업을 하던 크레인이 바다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크레인 기사 김모(42) 씨가 타박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넘어진 크레인에서 유출된 경유 1ℓ 정도가 바다로 흘러들었다.

경찰은 공사현장 소장과 크레인 기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빈집 고추 훔친 도둑형제

당진경찰서는 지난 20일 당진군 송산면 명산리 등 농촌지역을 돌며 농산물을 훔친 손모(51) 씨 형제를 붙잡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3일 오전 11시경 농촌지역을 돌며 신모(51) 씨의 집이 비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들어가 형은 마당에서 망을 보고 동생은 집안에 보관 중인 고추 약 20kg, 시가 40만원 상당을 훔쳐 화물차량에 싣고 달아났다.

피해신고를 접한 경찰은 현장주변 탐문수사 중 마을안길 CCTV를 확인해 화물차량에 고추를 싣고 달아나는 용의차량을 발견하고 용의자 형제를 검거할 수 있었다.

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오랜 장마와 병충해로 고추 등의 농작물 수확량이 감소해 가격이 폭등하자 이를 노리는 절도범들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며 “절도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농가에서도 농산물 절도에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