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새마을 종합평가대회

‘우리마을 사랑운동’ 가곡1리·운학리 우승

순성면의 새마을 일꾼들이 97년 한해동안 가장 왕성한 활동을 벌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 깨끗한 환경, 인정넘치는 마을가꾸기를 슬로건으로 추진된 우리마을 사랑운동에서는 송산면 가곡1리와 당진읍 운학리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했다.

새마을운동 당진군지회(지회장 김덕섭)는 지난 12월 29일 군내 남녀지도자 7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97 새마을 종합평가대회를 갖고 다사다난했던 정축년 활동을 마무리했다.

예년과 달리 군민회관에서 규모있게 치러진 이번 평가대회에서는 한해동안 새마을운동에 열성을 보인 우수지도자들에 대한 각종표창이 있었으며, 종합평가에서는 순성면협의회(회장 맹경섭·이영분)가 처음으로 최우수 고지를 점령했다.

순성면협의회는 경노사업, 환경미화, 경제살리기운동, 자립기금확보 등 평가 전부문에서 고르게 좋은 점수를 받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또 우수협의회에는 당진읍(회장 홍태호·최미호)과 고대면협의회(회장 손한준·홍영숙)가 입상했다.

참석 지도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던 우리마을 사랑운동 평가에서는 관광객들이 오가는 도로변에 근사한 꽃길을 만들면서 개발바람에 흩어졌던 주민정서를 하나로 모은 송산면 가곡1리가 우승을 거두어 숙원사업비 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또 소재지에서는 쓰레기로 몸살을 앓던 당진천변에 꽃동산을 만들어 주민들의 환경의식을 제고시킨 당진읍 운학리가 우승을 거두었다.

당진군에서는 우리마을 사랑운동에 이같이 모범을 보인 24개 마을에 모두 3억7천8백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시상이 끝난 후 김덕섭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97년 당진군 새마을 일꾼들은 새마을운동을 재점화시킨다는 각오로 사심없이 봉사활동에 나서 공원화사업 충남도 1위를 비롯 군지도자, 부녀협의회가 모두 도내 최우수협의회로 선정되는 등 풍성한 결실을 맺은 한해였다”며 “IMF 한파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98년도에는 명실상부한 국민운동단체로서의 역할을 십분 발휘해 경제를 살리기 위해 서민들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모범적으로 전파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한해동안 각 읍면 마을에서 남녀지도자들이 벌여온 새마을 활동실적이 사진으로 엮어져 전시돼 참석자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우수지도자 ▲내무부장관표창:홍태호(당진읍), 이영분(순성), 한용우(송악 반촌) ▲도지사표창:오승섭(송악), 이인순(당진 운학) ▲군수표창:이종빈(당진 대덕1), 이재권(고대 당진포2), 이석기(대호지 조금), 오영환(우강 내경1), 이명희(신평 부수), 최연례(송산 가곡1) ▲중앙회장표창:이희열(석문) ▲지회장표창:박선임(석문 삼화), 조성자(면천 죽동), 서유영(송악 한진) ▲지역회장표창:김남환(합덕 상궁원), 김태영(고대 성산), 안종문(정미 천의) ▲부녀회장표창:김정애(합덕 창정), 이순우(순성 양유), 최정섭(송악 본당) ▲직장회장표창:전필규(당진새마을금고) ▲문고회장표창:이현종(고대 성산 새마을문고 회장)

■사업부문 ▲우리마을 사랑운동 △소재지:운학, 서동 △농촌지역:가곡1, 아찬 △읍면 우수마을:사기소1, 묵성, 당진포3, 삼봉3, 장정, 매방, 송학1, 본1, 대포, 금천1, 오곡, 당산2 △장려:대덕1, 소소, 장항2, 삼봉4, 도이1, 신시, 본2, 상거 ▲새마을 사진전 △개인

  • 최우수김성환(대합덕),
  • 우수임효순(소소), 한창애(장정), 김기자(삼화), 송병언(운학), 맹경섭(아찬), 이병우(송산3), 이영분(순성) △마을 쪾최우수:장항2 쪾우수:사기소1, 본1 △읍면
  • 최우수당진읍
  • 우수고대면, 석문면 ▲종합 △최우수:순성면 △우수:당진읍, 고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