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쟁 참전용사에게 휴전 59년만에 화랑무공훈장이 수여됐다.
지난 4일 고 백재원 씨에게 전달된 화랑무공훈장은 채운동에 거주 중인 조카 백영촌 씨가 대신 전해 받았다. 백재원 씨는 1954년 4월25일 강원도 고성전투에서 전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조카 백영촌 씨의 DNA를 분석해 유골을 찾는 작업이 진행 중이다.
고 백재원 씨의 조카 백영촌 씨는 “이번 일을 계기 삼아 숙부의 유해를 찾는 일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희생한 숙부의 애국정신에 가족들도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돌아가신 분의 후손으로서 숙부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지 못했던 것 같아 미안함과 자랑스러움이 함께 교차한다”며 “5년 전부터 육군본부에 신청한 유골 회수 작업이 빨리 추진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 백재원 씨는 6.25 참전 당시 육군 일등중사로 복무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골 회수 후 국립묘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