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읍 부곡리 상록초등학교에서 개최된 ‘제3회 당진 해나루 황토감자 축제’에 1만여 명이 넘는 관광객들이 방문해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났다.

지난달 23일 개최된 제3회 당진 해나루 황토감자 축제는 1만여 명이 방문해 현장 직거래를 통해 2억여 원의 수익을 올렸을 뿐 아니라 해나루쌀, 쌀과자, 토마토, 매실 등 당진 농특산물 판매도 성황을 이룬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송악읍 부곡리 필경사 주변에서 진행된 감자 캐기 체험에 1천여 명의 가족이 인터넷 사전 신청을 하는 등 체험행사 신청접수는 오전에 일찌감치 마감돼 인기를 실감했다.

또한 이날 관광객들은 황토의 효능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황토박람회와 감자요리 대회,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노래자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이 성공의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인터뷰 - 송악농협 심천택 조합장

“해나루 황토감자 명품 인정받아”

“당진 해나루 황토감자는 엄선된 종자에 황토질 토양과 서해안의 해풍, 농가의 축적된 재배기술이 만나 생산된 최고 품질의 감자라고 자신합니다. 특히 당진 해나루 황토감자는 전분 축적이 많아 부드럽고 감칠맛이 좋으며 저장성 또한 뛰어납니다.”

송악농협 심천택 조합장은 “올해 10년만의 가뭄으로 수확량이 줄어든 것이 아쉬우나 소비자 입장에서는 질 좋은 감자를 접할 수 있어 위안이 된다”며 “많은 분들이 당진 해나루 황토감자 축제를 찾아줘 기쁘다”고 말했다.

심 조합장은 “당진 해나루 황토감자의 경우 주요 농산물 거래시장에서도 품질을 인정받으며 명품 감자로 소비자들의 인기가 많다”며 “앞으로 당진 해나루 황토감자를 통해 농가소득에 보다 더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