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진시지역사회연구소(소장 이철수)가 26주년 창립 기념일을 맞아 2012년 제1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신평, 우강, 합덕지역을 대상으로 ‘관광트렌드 변화에 따른 창조적 지역관광 활성화방안’에 대해 논의됐다. 부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이인희 교수의 발제로 인효식 시의원, 최인호 관광개발사업소장, 최기환 신평면개발위원회 부위원장, 남택영 신성대학교 호텔관광계열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사)당진시지역사회연구소 이철수 소장은 “당진의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창조적 관광 비젼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열게 됐다”며 “당진시가 관광산업 기초를 놓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토론회 이모저모>

“오토캠피장 유치 필요”

최인호
최인호

“농촌소재 활용해야”

남택영
남택영

최인호 당진시 관광개발사업소 최인호 소장에 따르면 2011년 당진시를 방문한 관광객은 약1,124만명으로 2010년 약1,310만명에 비해 다소 감소한 추세지만 2006년도 관광객에 비해 약2.4배 증가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최 소장은 “당진시에서는 삽교호와 신평, 우강, 합덕, 면천을 잇는 ‘서해 Human Tour Land’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삽교호관광지를 중심으로 신평, 우강, 합덕을 연계 가능 지역으로 보고 삽교호의 역사적 배경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로드를 조성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터넷을 통한 신규 관광안내서비스 및 다문화 가정을 활용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지역 내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당찬 관광아카데미’ 개설 등을 통해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관광테마 기획력 필요”

당진시의회 인효식 산업건설위원장은 “당진시 관광개발 현황을 보면 난지도, 도비도, 왜목, 삽교천으로 이어지는 해안가 위주로 개발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단순히 먹고 즐기는데 막대한 예산이 투입돼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인 위원장은 “역사적 지리적으로 뛰어난 관광자원인 삽교천으로 400만명의 관광객의 발길을 잡을 수 있는 테마와 기획이 필요하다”며 “성지순례코스 개발 및 뱃길 순례코스와 솟벌섬, 무명섬을 이용한 자연 생태공원조성, 체육시설 및 자연공원 조성 등이 이뤄진다면 당진시 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