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민체육대회가 지난 4일 당진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시승격을 맞아 제1회로 치러지는 이번 체육대회는 전 시민이 당진시 승격을 축하하고 각종 체육경기 및 축하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될 계획됐다.

당진시체육회(회장 이철환, 상임부회장 김일환) 주최·주관으로 14개 읍·면·동 시민과 희망동(기업인), 재경동, 재인동 등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육상, 씨름, 배구, 줄다리기, 게이트볼, 긴 줄넘기, 축구, 족구 등 8개 정식종목과 팔씨름, 배드민턴 등 2개 시범종목, 400m 릴레이 1개 번외경기로 총 11개 종목이 치러졌다.

특히 번외경기인 400m 릴레이에는 읍·면·동장과 분담 실·과장, 이·통장, 부녀회장, 새마을지도자 등 8명이 참여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경기로 치러져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지역 내 읍·면·동 별 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인 이번 대회에서 신평면 선수단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석문면 선수단이 준우승을, 당진2동 선수단이 3위로 입상했다. 한편 시민체육대회 이후에는 읍·면·동 노래자랑이 열려 임흥순(순성) 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 입장식에서 참신한 기획으로 면의 특색을 홍보한 면천면과 송악읍이 입장상을, 합덕읍과 고대면이 질서상, 대호지면, 순성면, 송산면이 응원상, 우강면, 정미면이 화합상, 당진1동, 당진3동이 진취상을 수상했다.

당진시체육회 이철환 회장은 경기에 앞서 열린 대회사에서 “시민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며 “이 자리가 당진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터뷰 당진시체육회 회장 이철환

“시민은 인격을, 시는 품격을”

“당진시승격 원년을 맞아 시민들의 의지를 하나로 결집해 한 마음을 갖는 시민 운동의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2030년에는 50만 자족특례시가 달성 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당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당진시체육회 이철환 회장은 “보석도 갈고 닦아야 하듯 ‘당진시’라는 원석을 잘 다듬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며 “시민들이 인격을 지키고 시는 품격을 높이는 당진시가 될 수 있도록 갈고 다듬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 당진시체육회 김일환 상임부회장

“품격과 시민 화합의 당진”

“제1회 당진시민체육대회의 개최로 당진이 품격 있는 도시 시민들의 화합이 이뤄지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많은 지역민들이 이번 시민체육대회를 통해 당진시승격의 기쁨을 다시 느끼고 재정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당진시체육회 김일환 상임부회장은 “시승격 이후 처음 맞는 시민 체육대회로서 시민의 화합과 축제를 위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계획해 왔다”며 “바쁜 시간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당당한 승부를 겨뤄줘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