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경우 지난 6월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조사 결과 전체 국민의 68.3%, 65세 이상 국민은 83.7%가 “70세 이상을 노인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옛부터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얘기가 있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평균 수명이 여자가 83.8세 남자가 77세라고 한다. 하지만, 길어진 수명을 무턱대고 좋아할 수만은 없는 현실이다. 요즘 정년퇴직의 나이가 50대 인것을 감안한다면 무소득 생활을 30년이상 해야하기 때문이다. 심각한 노인고용문제 해소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라고 하겠다.

평균수명이 늘고 건강수명도 늘어남에 따라서 어르신들의 일자리 욕구는 늘고있지만 기업들의 인식의 변화에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취업의뢰가 65세 미만을 요구하는 곳이 많은 안타까운 현실을 대할 때 마다 답답한 마음을 어찌할 수가 없다.

취업지원센터의 역할은 그래도 건강한 어르신들을 직접 모시고 면접 동행하는 일이다. 65세 미만 어르신들께서는 스스로 취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노인인구 비중이 급격히 높아져 2017년에는 고령사회, 2026년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2040년에는 세계주요국가 중 가장 늙은 나라가 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 보고 된 바가 있다. 따라서 노동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급증하는 사회보장제도 수혜자 수를 줄이기 위해 노인 연령기준을 현행 65세에서 70세나 75세로 상향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2012년 당진군이 117년만에 당진시로 승격하였지만, 도시와 다르게 어르신들의 일자리 종류가 많지 않다. 최저임금에 크게 못 미치는 월 20만원의 7개월 한시적 일자리사업과, 단순노무직(경비 및 주차관리, 청소)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또한 4월말 현재 당진인구 152,074명중 전체인구 15.5%인 65세이상 어르신들이 23,333명이며, 취업하고자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로 이력서를 들고 오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대부분 70세 이상 어르신들이다.

대한노인회 취업지원센터에서는 민간취업과 노인일자리사업(공익형, 교육형, 인력파견형)을 운영하고 있다. 시장형(어르신들의 소규모 창업 및 전문직종 사업단을 공동으로 운영하며, 일정기간 사업비 또는 참여자 인건비를 보충지원하고, 사업단 사업소득의 연중 운영하는 일자리) 반찬가게를 운영하여, 현재12명의 어르신들이 일자리창출로 월 평균 50여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앞으로 우리나라가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건강한 어르신들이 항상 일을 할 수있는 당진시가 되어 당진시에 살고 있는 어르신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