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민과 지역 기업체, 당진시 공무원이 함께 참여해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나눔장터가 열렸다. 지난 달 23일 당진맘(당진엄마들의 모임, 회장 임진경)이 주최한 ‘당진사랑 녹색·나눔장터’가 당진시청 야외분수대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나눔장터에는 당진맘 회원, 지역 내 기업 직원, 당진시청 공무원 등이 다양한 중고물품들을 내놓았다.
임진경 당진맘 회장은 “당진시와 기업체가 함께하는 장터는 처음”이라며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돕기에 쓸 것”이라고 밝혔다.
당진화력 관계자는 “직원들로부터 물품들을 기부 받았다”며 “판매하고 남은 물품도 다 기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사원들에게 이메일 발송과 기부함 등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펼쳐 물품들을 모았다”며 “판매 수익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므로 직원들의 참여도 적극적이었다”고 전했다.
장터에는 전자제품, 옷, 가방, 신발, CD 등 다양한 물품과 함께 먹거리 장터도 열려, 이철환 시장을 비롯한 시청 공무원과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청 공무원들이 내놓은 물품들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대제철, 당진화력, 동부제철, 동국제강, ㈜매산, 한성식품, 공무원노조 당진지부, JW생명과학, 중외제약, 올리브 씨푸드 부페 등이 부스를 마련해 행사에 동참했다.
[미니인터뷰] 임진경 당진맘 회장
“지역 내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
임진경 당진맘 회장은 나눔장터 준비와 진행으로 매우 바쁜 모습이었다. 임 회장은 “당진맘에서 나눔장터를 매년 진행했었지만 당진시와 기업체의 참여는 처음”이라고 말했다.
임 회장은 “기업체의 참여와 함께 당진맘 회원들도 물품을 내놓았고 먹거리 장터를 운영해 지난해보다 수익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판매수익과 남은 물품들 모두 어려운 이웃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당진맘 회원 100여명이 참여, 장터를 찾은 손님맞이에 분주했다.
임 회장은 “차후 행사에도 각 기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작은 관심과 참여로 주변의 이웃들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