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초등학교(교장 상희구) 1·2학년 학생들은 재미있는 동화 구연 덕에 즐거운 아침을 열고 있다.
동화구연 2급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정희선 할머니께서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아침마다 학교를 방문해 동화책을 읽어주기 때문이다. 정희선 여사는 재미있는 율동으로 학생들과 인사를 나누고, 좋은 책을 두 세권씩 골라 구연한다.
정희선 여사는 “작은 재능이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데 자그마한 보탬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 “제 몸짓 하나와 이야기 하나에 아이들이 웃음을 지을 때 그것만으로도 큰 보람이 돼 더욱 열정이 생긴다”고 덧붙였다. 당진초 관계자는 “자신이 갖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조금이나마 남을 위해 쓸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기부일 것”이라며 “노년의 기부 천사에게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