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현대제철소 연관단지(송산일반산업단지)개발에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여 산단개발에 공을 들이고 있으나 예기치 않던 수도권의 각종 규제 완화에  분양이 기대 이상으로 잘 안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업으로서는 산업단지 조성 완공과 더불어 조기 분양을 통하여 이윤을 추구하여야 함에 환경위해 연관업종 입주금지 조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6차 지정(변경) 및 실시계획(변경)이 승인됨에 따라 인근지역 주민과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모기업도 이와 같은 맥락에서다.

하지만 인근지역 주민들의 삶에 질 향상과는 너무도 거리가 멀고 험란한 길이 예고되어 있다. 이에 인근지역 주민들은 발끈하고 나섰고, 기업은 나름대로 이유(절대로 환경 오염을 유발시키는 업종이 아니다)가 있다. 행정은 누구편도 아니지만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보내는 시선은 곱지만은 않은것 같다.

그렇다면 사회적 합의를 통하여 피차간의 갈등을 조정할 수는 없는 것일까? 먼저 지자체와 기업은 인근지역민을 고객으로 환경적, 사회적 책임을 준수하고 인근지역 주민, NGO, 전문가, 관련 기관 등의 이해와 합의를 구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또 참여적 정책결정과 기업은 인근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보다듬고 그 아픔을 통하여 얻어지는 이윤의 일부를 반드시 인근지역민들에게 돌려 주어야 한다. 참여적 정책결정 과정과 합의를 형성하고 모델 도입 등을 통하여 모든 이해관계자의 협치(민주적이고 참여적인 의사결정)를 구현함으로써 인간과, 자연, 환경과 경제가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생명공동체를 함께 열어 가야 하는 것은 시대적 요청이라 할수 있다.

따라서 공공갈등의 평화적 해결의 가능성과 주요 방안에 대하여 기업과 인근지역 주민과의 사회적 합의를 통하여 상호 갈등을 조정하고, 자연 환경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개발과 기업과 인근지역주민 및 지자체의 협력, 약속 이행만이 인간의 참다운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끝으로 기업과 행정은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개발논리가 빛은 환경오염은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 또한 인근지역에 살고 있는 우리 지역민들은 반대를 위한 반대는 금물이다. 세계적 경제불황임에도 불구하고  수 십조원을 투자하여 혼연의 힘을 다하고 있는 기업을 전심으로 도와 주어야 한다.

또한 안심하고 기업 활동에 전념 할 수 있도록 하여 환경저감설비의 투자를  유도하고 친환경 생태 산업단지 및 제철소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야 한다. 외국의 선진 사례와 같이 기업은 경제활동으로 얻어지는 이익에 일부를 환경저감설비에 막대한 예산을 투자하고 있으며, 지역에 환원함으로 자부심을 갖는다. 시민은 기업을 통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각종 후생 복리등 혜택에 고마움을 표한다.

이제 우리는 이모든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하여 윈윈(win win)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여야 할 것이다. 세계 최고의 기업과, 인근지역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몸과 마음과 영혼이 교감하는 아름다운 생태 산업단지 및 친환경 인근지역생태 마을이 되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