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시줄다리기 3월 29일 개막

전국노래자랑 열기로, 집행위원장에 김기호씨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회장 이우영, 70세)는 지난 10일 기지시줄다리기 전수관에서 회원 1

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9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기지시줄다리기 대제행

사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하고 집행위원회 임원을 선출하였다.

대제행사 집행위원장에는 전노인회장 김기호(기지시, 72세)씨, 부위원장에 이은영(금곡리장,

63세)·전 송악면장 곽성근(기지시, 65세)씨가 선출됐고, 감사에는 오성섭(금곡리, 49세)·장

호섭씨(기지시, 60세)씨가 선출되었다.

올해는 윤년으로 기지시줄다리기 대제행사가 3월 29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29일 당제를

시작으로 용왕제 30일 대회식, 30일부터 이튿간에 걸쳐 농악경연대회, 씨름, 그네뛰기, 궁도,

연날리기, 널뛰기, 윷놀이, 시조경창, 민요경창 등 민속놀이를 실시하고 3월31일에 KBS 전

국노래자랑을 곁들여 흥을 돋우며 4월 1일은 국태민안(國泰民安)과 시화연풍(時和年豊)을

빌고 협동과 화합을 다지는 무형문화재 75호인 기지시줄다리기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임원선정에 있어서 자격요건을 기지시 주민으로 범위를 정해야 할

지, 송악면까지로 해야 할지 명확한 관련규정이 없어 회원들 사이에 약간의 혼란을 빚기도

했다.

수출규격돈 생산에 적극 나서기로

양돈협회, 회장에 손종선씨 유임

양돈협회는 지난 10일 양돈협회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임원선출과 양돈협회의 활성

화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총회에서 회장에 손종선씨가 유임됐으며, 부회장에 송형식·홍사손·신현우씨가 각각

선출되었다. 총무에는 차선수·허민회·복기정씨가 선출됐다.

이날 회원들은 수출규격돈 생산에 적극 노력하여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고 양돈협회에 참가

하지 않은 회원이라도 공동방역단사업에 동참시켜 질병을 인한 피해를 줄여보자는 내용이

논의됐다.

또 임원의 활동을 책임총무제로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차선수 총무에게는 총무재정의 관리

를, 허민회 총무에게는 정책개발, 복기정 총무에게는 섭외의 역할을 책임져주었다.

또 IMF 극복 준수사항 9가지를 적어 사소한 부분에서의 절약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