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페이지를 통해 당진시대의 기사를 꼼꼼히 보고 있는 부부 독자 최창인·김기택 씨를 만났다. 이들은 매주 월요일에 컴퓨터를 키면 당진시대 홈페이지를 가장 먼저 확인한다. 큰 사건 사고부터 자유게시판까지 살피는 애독자다.
“당진시대는 지역신문들 중에서 신속하고 자세해서 좋아요. 또 오랜시간 지역에 자리잡아 그런지 가장 신뢰감이 가네요.”(아내 김기택 씨)
김기택 씨는 현재 한국부인회 당진시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 단체의 리더로서 요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오는 12일에는 송악실버프리로 자원봉사를 나갈 계획이다.
그는 얼마 전 소외된 이웃들을 만나고 많은 생각에 잠겼다고 한다. 김씨는 “생각보다 당진에 열악한 환경 속에서 살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며 “생활이 어려운 이들과 빵 하나라도 나눠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가 봉사와 대외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는 것은 든든한 버팀목 남편 최창인 씨가 있기 때문이다. 최창인 씨는 현재 원당산악회 회장을 맡고 있다. 최창인 씨는 2003년, 당시 49세의 나이에 공부를 시작한 만학도로 현재 전기, 가스 기능사를 비롯해 보일러 산업 기사 등 총 6개의 국가기술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다. 2009년에 신성대학교 전기과에 입학한 그는 2011년 장학금을 받으며 졸업해 신성대학교로부터 모범 표창을 받기도 했다.
“남편이 너무 자랑스럽죠. 이 나이에 공부하는 게 얼마나 대단해요. 근데 이젠 자격증 좀 그만 땄으면 좋겠어요(웃음)” (김기택 씨)
하지만 최창인 씨는 또 다른 자격증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이들은 당진시대 홈페이지 코너에 동호회 코너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홈페이지를 분야 별로 나누어 클릭 한번으로 쉽게 기사를 볼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또한 월요일에도 가끔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똑같은 기사를 며칠 동안 본적이 있다고 아쉬워했다.
최창민·김기택 부부는 “앞으로 당진시대가 지금까지 잘해온 것처럼 좋은 신문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