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에는 씨앗을 뿌리고 새싹을 솎아주기도 하고 가을에는 수확을 하며 장애학생들이 농부가 되기도 했다. 또한 꽃바구니, 국화차, 테라리움을 만들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지난 1년간 2주에 한 번 당진 지역 중·고등학교 장애학생 49명과 함께한 노작교실이 지난 3일 수업을 끝마쳤다. 이날 학생들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리스를 만들었다.
“지난번에 만든 화분을 선생님께 드렸어요. 선생님이 기뻐하셔서 저도 너무 좋았어요. 이번에 만든 리즈는 제 방문에 걸어 둘 거예요.”(1학년 박세은 학생)
노작교실에서는 곳곳의 장애학생들이 함께하고 있다. 노작교실을 통해 서로 친목을 다지고 사회성을 키워 나간다. 특히 선후배가 함께 하면서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를 진학할 때 조금 더 쉽게 적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당진정보고는 통합형직업교육거점학교로 선정돼 지원금을 받아 장애학생들의 사회성을 길러 지역공동체와 함께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