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양상
인삼 폭설피해는 월동기인 1~3월에 주로 발생하며, 해가림시설 상태에 따라 다르나 20㎝ 이상 눈이 진눈깨비 상태로 내리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눈이 덮이면 보온효과가 있어 지면이 -20℃일 경우 10cm의 적설은 5℃, 20cm의 적설은 10℃정도의 감온효과가 있기 때문에 눈으로 인해 동해피해가 줄어드는 경우도 있다. 폭설은 구조물에 피해를 준다. 이는 단순히 경제적 피해를 주기도 하지만 쌓인 눈이 녹으면서 토양 중 수분과다로 동결에 의한 피해가 더욱 심각할 수도 있다. 해가림자재의 규격이 미달됐거나 일부자재를 생략한 농가의 피해가 더욱 심각했던 사례가 있고, 비용 절감을 위해 재활용 자재를 사용했거나 보조연목을 생략한 포장에서도 피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재배년수가 오래된(4∼6년근) 포장일수록 피해가 심하고, 고온기 2중직 차광망을 코드사에 결속한 것에 비해 지주에 결속한 것이 피해가 적었다.
인삼재배를 위한 표준해가림시설 유형(A)의 특징
표준해가림시설 유형(A)으로 설치하거나, 폭설피해 예방차원에서 차광망을 말아 놓았을 경우 피해가 현저히 줄어든다. 적설량이 많은 지역은 반드시 지주목 간격을 좁혀서 해가림 설치를 하면 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다.
관리요령
폭설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표준 규격자재를 사용해야 하고, 비용이 더 많이 소요되더라도 표준해가림 설치를 하도록 한다. 폭설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월동기 차광망을 걷어 놓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배수가 불량한 인삼포에 차광망을 걷어 두면 과습으로 인해 뿌리가 썩을 염려가 있고, 뇌두 부분에는 잿빛곰팡이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비닐 등을 상면에 덮어 누수를 막아 주도록 한다. 피해가 잦은 지역에서는 전후주연결식을 이용하는 것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피해를 입은 포장은 조속히 복구하고 고랑 및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함으로써 부패, 병 전염 등 2차 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