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오년 설날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신 귀성객 여러분, 그리고 당진에서 가족과 친지를 맞으시는 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예로부터 설날은 남녀노소 모두가 손꼽아 기다리는 우리 민족의 가장 큰 명절입니다. 올해 설에는 설빔도 입어보고, 가족·이웃·친지간 훈훈한 정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음식도 나누시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시장 취임이후 매년 왜목에서 새해 아침을 맞이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새해를 밝히는 붉은 태양이 온전히 제 모습을 드러내며 찬란하게 떠올랐습니다.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지역경제가 살아나 17만 시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다행이도 세계경제를 주도하는 미국 경기의 회복으로 국내경기도 점차 나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 글로벌 해양항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민선 5기의 알찬 마무리와 민선 6기를 연결하는 디딤돌 놓아 나가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올해 시정운영 캐치프레이즈를 ‘안정과 도약은 시민의 행복입니다’로 정하고 빠르게 변하는 국내외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큰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안정된 기반 위에 세계로 뻗어나가는 당진의 도약을 준비하겠습니다.
저는 올해 당진의 신년 새 희망을 사리사욕 없이 공명정대한 마음가짐을 가지라는 뜻의 ‘심지광명(心地光明)’에 담아 보았습니다.
마음씀씀이를 올바르게 해 모든 이들의 본을 받는 당진이 되자는 의미와 1000여 공직자가 ‘청백리’의 마음을 갖자는 뜻이기도 합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는 올해도 이 글귀를 마음에 새기고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17만 시민여러분!
우리 주위에는 설날에도 여전히 배고프고 쓸쓸한 이웃들이 많이 계십니다. 의지하고 기댈 곳 없는 그분들에게 설날이 있는 겨울은 그저 춥고 배고픈 잔인한 계절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내 주위에 그런 분들이 계시진 않는지 살펴보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스한 정을 나누는 명절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설 연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시간 보내시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드시길 바라며, 올 한해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모든 일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