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부두 입주기업체 관계자들이 조이현 부시장에게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 서부두 입주기업체 관계자들이 조이현 부시장에게 건의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서부두 입주기업체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25일 평택 항만횟집에서 조이현 부시장의 진행으로 열린 서부두 입주기업체와의 간담회에는 한일시멘트, 영진글로벌, 현대시멘트 등 총8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당진시에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기업 관계자들은 잡화부두 창고건립 및 인프라시설 확충 등의 건의사항을 당진시에 전달했다.

조이현 부시장은 “당진시에서 자체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우선 대책을 수립하고 중·장기적인 부분은 타 기관과의 협의해 나갈 것”이라며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서부두 입주기업의 발전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입주기업체 관계자 한마디

“서부두에는 잡화(사료 부원료)를 처리하는 부두가 4선석이 있다. 화물을 하역·보관·출하하는 과정에서 비산먼지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저감하기 위해 장비 및 설비를 보강하고 있으나 한계가 있다. 이를 위해 비관리청 항만공사로 보관창고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나 관계부처(해양수산부, 평택지방해양항만청)와의 협의가 어려운 상황이다.”

“평택지역 동부두 내항컨테이너부두 일부(2선석)를 잡화부두로 목적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당진·평택항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사항으로 기존 부두운영사와의 사전협의가 필요하다.”

“서부두 진입도로 확장공사가 당진시의 지원으로 조기에 착수 됐다. 4차선 확장 후 제설면적이 늘어남에 따라 향후 제설장비 및 물품이 원활하게 지원될 수 있어야 한다.”

“전력은 서해대교 공동구를 사용해 인입하고 있으나 2017년 12월까지 사용기한 종료가 다가옴에 따라 추후 대비책 수립이 필요하다.”

“서부두지역에 기초 인프라시설이 매우 부족하다. 특히 관계기관의 지원이 부족해 상황에 따라 기업체가 독자적인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사료공장 신축에 필요한 공업용수를 본사의 비용으로 인입하고 있다. 추후 협의과정에서 인입분담금, 인입용량 산정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

“오는 7월부터 사료공장 운영이 진행됨에 따라 약300여 명의 추가인력이 근무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부두에 근무하는 노동자들의 원활한 출퇴근을 위한 대중교통(버스) 노선 신설이 필요하다.”

“우체국 우편물은 당진시에서 대리수령인 배달제도를 통해 받을 수 있으나 타 업체 택배 등은 수령에 어려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