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서울중앙우체국 대회의실에서 열린 별정우체국중앙회 제38차 정기총회에서 석문우체국 최장옥 국장이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중앙회 부회장 후보로 출마한 최장옥 국장은 경북, 전남, 전북 지역 출마자들과 선거를 치뤄 대의원 266명 중 245명이 투표해 총 89표를 획득하며 부회장에 선출됐다.
최장옥 부회장은 3년간 임기를 보내며 전국 755개국 4000여 명의 직원을 14기 회장단과 함께 이끌어가게 된다.
한편 중앙회장으로는 전남 고흥의 윤민수 국장이 당선됐다.
인터뷰 최장옥 부회장
“별정우체국 권익보호에 노력”
“별정우체국은 1961년부터 도서·산간 벽지에서 시작된 제도입니다. 국가 예산으로 국민의 통신수요를 충족하기가 어려운 실정을 감안해 마련한 것이죠.”
별정우체국중앙회 부회장에 선출된 최장옥 석문우체국장은 전국 755개 별정우체국이 운영되고 있으며 총 4000여 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적으로 예금 및 보험사업이 흑자를 보이는 추세지만 우편량의 감소로 우편사업 분야가 적자폭을 그리는 상황”이라며 “이를 어떻게 극복해 가느냐가 향후 과제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지방 면단위 별정우체국은 지역의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로 적자를 면치 못하는 상황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별정우체국 직원들의 권익보호 및 복지증진을 통해 우체국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행정편의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