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분야]
당진시 행정의 문제점과 개혁방안은?
김홍장 “경직된 조직문화 바꿔야”
공직사회의 경직된 조직 문화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 공직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
이철환 “지방세 제도 개편해야”
행정의 큰 문제는 예산으로 인해 완전한 지방자치제도가 정착하지 못한 것이다. 지방세 제도를 개편하지 않으면 지방자치가 뿌리 내릴 수 없다. 세금징수 제도를 개혁해 나가야 한다.
이덕연 “1일 원스톱 민원해결”
모든 민원을 하루 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행정은 공무원들에게 맡기고 시장은 중앙으로부터 예산을 끌어오고 시민과 직접 접촉해 민원을 해결해 나가면 당진 행정은 문제 없을 것이다.
김후각 “소비성 예산 줄일 것”
많은 시민들이 친절한 공무원을 바라고 있다. 또한 행정은 너무 많은 소비성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농촌의 인구는 고령화하고 있지만 충분한 노동력을 갖고 있다. 앞으로 마을기업을 통해 소득을 창출해야 한다.
당진시의 재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이철환 “규제 완화 할 것”
당진시에는 500여 가지의 자치단체 조례가 있다. 대부분 규제 일변도다. 상위법, 국가법과 엇물려 규제가 심한 조례는 완화작업에 들어갔다. 서비스에 입각한 행정을 하도록 노력하겠다.
김후각 “2030 도시계획 전면 재검토”
인구 추이를 살펴보면 도시개발 2030기본계획에서 목표치로 잡는 인구보다 2만3000명이 모자란다. 전체적인 틀이 잘못된 이런 식의 계획을 전면 재검토 하겠다.
이덕연 “잘못된 도시계획 정비”
잘못된 도시계획을 과감히 정비하겠다. 불필요한 모든 규제는 대폭 완화하고 시민들의 민원은 시원하게 해결하는 지방자치에 걸 맞는 시장이 되고자 한다.
김홍장 “시립박물관 위치 등 재검토”
당진시립박물관 건립이 답보 상태다. 위치 선정 등 시민들의 의견과 시의 업무 추진 방향에 괴리가 있다. 시민들이 바라고 전문가가 원하는 시정으로 바로 잡겠다.
당진시의 예산 가운데 줄여야 할 부문과 확대해야 할 부문은?
이철환 “청소년·노인 복지 예산 확보”
낭비성, 소비성 예산 모두 줄였다. 당진은 정부에서 건전재정 운영기관으로 45억 원 인센티브 받았을 뿐만 아니라 빚도 전부 갚았다. 이자가 나갈 것도 없다. 다만 청소년 및 노인 등 복지관련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
김홍장 “농업·교육·의료 예산 확대”
사회단체 보조금과 문화행사 보조금에 시민들의 많은 걱정과 우려가 있다. 세세히 살펴 불합리한 예산은 삭감해야 한다. 또한 농업과 청소년, 교육, 노인복지 분야의 예산 확보가 필요하다. 당진은 새로운 도시로 변모하고 있지만 교육·의료복지에 대한 시민 체감도는 떨어지고 있다.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
이덕연 “노인·여성·농업 집중 투자”
행사성과 낭비성 예산이 많다는 지적이 있다. 노인과 여성복지 예산을 대폭 늘리고, 농업과 농촌의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예산을 집중 투자 해야 한다.
김후각 “지역경제·환경 문제 예산 검토”
지역균형 발전 및 복지시설의 지역적 편중이 있는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의 연계는 어떻게 할 것인지, 농업 경쟁력 약화 및 후계영농 감소로 인한 농촌 문제, 인구 증가에 대한 범죄 증가 등 사회문제, 생태계 파괴의 환경 문제해결 등에 대한 예산을 검토하겠다.
[신상 질문]
이철환 “치매 아닌 이상 문제 없다”
- 68세의 나이로 출마자 가운데 최고령이다. 당선하게 되면 재임기간 중 70세를 넘기게 된다. 이제는 후배에게 시장직을 물려줄 때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경험과 경륜은 돈으로 살 수 없다. 아프리카는 ‘나이 많은 사람이 죽으면 한 개의 도서관 불탔다’고 한다. 나는 경험과 경륜을 쌓아왔다. 치매만 걸리지 않으면 시장직을 수행하는 것은 얼마든지 가능하다.
-출판기념회에 공무원들이 개입해 2명이 고발되고 3명이 선관위로부터 서면경고를 받았다. 이 후보도 책임을 느끼고 있는가?
출판기념회는 정치적 행사다. 선관위는 시장이 정치적 행사를 하면서 과연 공적인 돈을 쓴 것이 있는지, 잘못된 것이 있는지 조사하는 것이다. 시장이 공무원에게 지시해서 (출판기념회에) 역할을 했다는 누군가의 고발이 있었다. 조사 결과 “이철환 후보는 듣던 대로 깨끗한 후보”라는 평가를 받았다. 나는 결코 공무원을 출판기념회에 개입시키지 않았다. 이는 법에서 판단할 문제다.
김홍장 “아들 항운노조 취업은 선배 추천”
-아들이 항운노조에 취업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은 얼마나 되는지 알고 있는가? 도의원 직함이 아들 취업에 영향에 미치지는 않았나?
둘째 아들이 항운노조에 들어간 것은 사실이다. 1992년부터 당진JC에서 활동하며 알게된 선배가 “항운노조에 자리가 있는데 아들을 보낼 생각이 있느냐”고 제안했고 아들에게 물으니 (입사할) 의사가 있다고 해서 선배가 항운노조에 아들을 추천했다. 도의원 직위가 작용했다기 보다 선배와 아는 사이이기 때문에 추천한 것으로 알고 있다. 한편 항운노조의 연봉에 대해서는 모르겠다.
-20년 넘게 정치를 해오면서 뚜렷한 직업이 없었다. 그동안 생계는 어떻게 책임져 왔는가?
1986년 정당에 입당한 이후 27년간 정당 활동을 해왔다. 당진신문사를 1991년도에 창간해 1999년까지 대표이사 겸 발행인으로 역임했고, 그 이후에는 특별한 직업을 가지지 않은 게 사실이다. 아내가 제과점, 어린이집 유아원 교사, 사설학원 강사를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왔다.
이덕연 “‘철새’ 아닌 소신이다”
-민주당에서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으로, 한나라당에서 다시 민주당으로 입당했다가 탈당한 뒤, 다시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복당했다. (토론회 이후 탈당함)정치적 소신이 무엇인가?
당진시민 80% 가까이 지방의원은 정당이 없어야 한다는 말을 한다. 나는 이에 동의한다. 그 과정에서 탈당과 입당을 반복했다. 당진의 행정을 이끌어 가려면 여당과 야당 생활을 모두 해봐야 멋있게 시를 이끌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여당에서 야당을 갔지, 야당에서 여당을 가지 않았다. 전자는 철새지만 후자는 소신이다. 끝으로 정당공천제가 없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변호사법 위반 등으로 벌금형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사실인가?
1998년도에 지역구 최연소 군의원으로 당선됐다. 당시 친구의 동서가 술을 마시고 만취된 상태에서 신평면 망객산을 넘어가다 차가 뒤집히는 사고를 입었다. 이후 친구에게 연락이 와서 “동서는 면허가 취소되면 큰일 난다”며 “다시 면허를 따기도 어려운 사람이니 면허취소를 막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 사고는 상대성 없이 술을 마시고 혼자 사고를 냈다. 그런 사람을 구해준 것 뿐이다.
김후각 “우리나라 사법부는 썩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철환 후보에게 경선에서 진 뒤 승복하지 않고 소송을 진행했다. 소송 결과가 어떻게 됐는가?
소송을 제기한 것은 사실이다. 당시 자유선진당의 당내경선에 있어 당규를 적용하지 않았다. 기존 규칙이 나에게 유리하니 당규를 무시해 버렸다. 당내경선에 관한 여론조사 계획을 충남도당 공천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한 후 결과를 이메일로 언론에 보낸다. 보도된 내용에 대해 법원에 가서 기자가 증언까지 했는데 내 의견은 모두 무시하고 언론기관의 말만 듣고 판결했다. 우리나라 사법부는 썩었다.
-김 후보는 타협하기 보다는 모든 것을 소송을 통해 법으로 해결하려 한다는 지적이 있다.
사람이 가장 기분 나쁠 때는 이유 없이 모함을 당할 때다. 당시 농민들을 정당한 법을 통해 구제하려고 했는데, (나에게) 온갖 누명을 씌우고 파면시키려 했다. 가만히 있을 수 있겠는가. 1990년부터 14년 동안 법정 투쟁을 통해 그 권리를 되찾았다. 민주주의에서는 (약자를 위한) 최후의 보루는 법이라고 생각한다.
[마무리 연설]
이덕연 “농업·공업·관광도시로”
토론회를 끝가지 지켜봐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농촌이 잘 살아야 나라가 잘산다는 신념으로 살아왔습니다. 제가 당진시장이 된다면 농업과 공업, 관광이 어우러지는 조화로운 당진을 만들겠습니다.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시켜 시민이 행복을 느끼는 새 당진을 건설하겠습니다. 또한 낭비적으로 편성되는 세금을 다양한 연령층과 세대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활기찬 경제도시 당진을 시민과 함께 건설하고 싶습니다.
이철환 “당진 발전 멈추지 말자”
토론회를 경청해준 방청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당진시가 계속해서 발전하기 위해서는 멈춰있을 시간이 없습니다. 도시발전·문화·복지·교육 등 경제경영과 복지경영 등은 시장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4년간의 확실한 검증을 통해 저의 장단점을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선택만이 남았습니다. 당진의 발전을 멈추지 맙시다.
김홍장 “변화와 쇄신이 필요한 때”
현재의 당진은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마주하고 있습니다. 변화와 쇄신이 필요한 때입니다. 당진은 새로운 성장동력과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발전방향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을 해내기 위해 당진시장은 정치력과 경영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품격 있는 당진, 살고 싶은 당진 건설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후각 “기득권 세력에 대한 심판”
지금의 정치는 한숨과 탄식만 이어지고 있습니다. 장밋빛 미래는 누구나 제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현가능성 여부는 삶의 궤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저는 평생을 정의와 시민의 고통을 위해 헌신해 왔습니다. 이번 선거는 여·야 정치권을 비롯한 기득권 세력에 대한 국민적 심판이 포함된 선거입니다. 6월4일 김후각을 반드시 선택해 주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