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인들의 경우 환경이 갑자기 변하면 치매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앓고 있던 질환이 심해지는 등 좀처럼 적응하지 못할 때가 많다. 이를 위해서 낮 시간 동안 어르신들을 재밌고 안전하게 모시는 청구노인주간보호센터가 어르신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센터에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치매, 중풍, 파킨슨병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장기요양등급 1~3등급에 해당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청구노인주간보호센터는 아침 9시부터 저녁 5시까지 어르신을 돌보며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당진 전지역에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이명휘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보다 활기차고 재밌게 노후를 보내기 위해 만발의 준비를 갖췄다. 단순히 센터에 와서 TV를 보거나 낮잠을 자는 것만 아니라 미술심리치료를 비롯해 실내 양궁·골프·볼링·투호 등을 할 수 있도록 마련해 놓았다.
또한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찜질기, 족욕기, 에어마시지기 등 다양한 물리치료 기구를 마련해 언제나 이용 가능하다.
하지만 무엇보다 청구노인주간보호센터의 장점은 자연과 함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초록이 만연한 산을 볼 수 있게끔 넓은 창을 갖춰 센터 안에 있으면 사시사철 계절변화를 느끼고 새소리 등 자연과 항상 함께 할 수 있다. 또한 센터 옆에 작은 텃밭을 만들어 갖가지 유기농 채소를 기르고 있으며 점심에 어르신들에게 제공되기도 한다.
“사람은 꽃보다 아름답다고 하지만 어르신들은 작고 늙은 꽃이죠. 하지만 그 누구보다 평생을 자식과 나라를 위해 살아오신 분들입니다. 이 어르신들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하고 싶습니다.”
■가격: 월 이용료(8시간/월~토. 식사+간식) 3등급 약22만 원, 2등급 약25만 원, 1등급: 약28만 원
■위치: 청구아파트 입구(원당골길11)
■문의 : 357-5811/010-4394-8877
